9년만에 삼관마(Triple Crown) 가 탄생했다.'파워블레이드'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제1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II, 제6경주, 국산, 2000M, 3세, 레이팅오픈) 대상경주에 출전, '제타바이트', '오뚝오뚝이' 등의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주 기록은 2분 7초 7.렛츠런파크 서울에 집결한 3만 3천 여명의 기대 속에 출발대가 열렸다. 초반에는 유력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오뚝오뚝이'가 특유의 강한 선행력을 보이며, 경주로를 치고 나갔다. 이어 '배다리보배'와 '스텔스'가 그
고(故) 조남철 선생 10주기 추모식이 1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공원에서 열렸다.추모식에는 김인 국수를 비롯해 조남철 선생의 제자인 고재희 8단, 한상열 4단, 조영숙 3단, 최규병 9단, 양건 기사회장과 한국기원 직원들이 참석해 조남철 선생을 추모했다.1937년 15세에 도일해 기타니 미노루 9단 문하에 입문한 조남철 선생은 1941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기원 프로기사로 입단했다.1945년 한국기원의 전신인 한성기원을 설립하면서 현대바둑을 보급했다. 1950년 처음 열린 단위결정전에서 3단이 됐고 1983년 9단으로 승단했다. 19
세계 최고의 기전으로 각광받아 온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오는 15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통합예선에는 전 세계 프로기사 304명과 아마추어예선, 월드조, 꿈나무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기사 25명을 포함,총 329명이 출전한다. 국가별로는 한국 191명, 중국 84명, 일본 21명, 대만 21명 등 이다.이번 통합예선을 통해 선발된 19명과 시드 배정 받은 13명이 9월 5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개막식에 오르게 된다.통합예선을 마친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경륜이 자전거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 광명 스피돔에서 '해오름 꿈의 자전거 학교' 참여 학생 70명에게 자전거 70대와 자전거 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해오름 꿈의 자전거 학교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동아리 조직을 구성해 자전거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전거 학교에는 광명시 중·고등학생 70명이 참가해 매주 화
올시즌 기획 편성제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미사리 경정 배당 흐름도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획 편성제란 수요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목요 경주 인코스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좀 더 수월하게 경주를 추리할 수 있고 배당은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효과가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미사리 배당 흐름을 고려해 요일별 베팅 맞춤 전략을 세워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수요일은 좀더 과감하게!일단, 첫날인 수요 경주는 예전 방식 그대로 편성이 되기 때문에 공격적인 베팅 전략을 고려해볼만 하다. 인지도 높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한옥스테이 '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휴가철에 맞춰 오는 15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남원예촌 한옥스테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한옥 장인 최기영 대목장(大木匠)이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시멘트와 스티로폼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황토와 대나무, 해초풀 등 오로지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재료만 사용하여 지은 것이 특징이다.객실은 온돌방 22개, 침대방 2개 총 24개 규모로, 스탠다드 온돌(21㎡), 디럭스 온돌(29㎡), 디럭스 대청(41㎡
한국 최고의 마에스트로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해 현지 한인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물했다.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음악교실 사업 일환으로 조직된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20개 단체의 영문통합명이다. 음악을 통해 농어촌 소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한편, 국내 문화예술 기반조성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탄생했다.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예술감독으로 있으며, 농어촌 일반가정, 저소득
7월 1일부로 한국경마가 PARTⅢ에서 PARTⅡ로 격상됐다. 지난 1922년 한국에서 경마가 최초로 시행된 이래 94년만의 대 성과이기도 하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발판삼아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하는 2022년까지 PARTⅠ진입을 성공시킬 방침이다.PARTⅡ 이상 국가로 승격 시, 굵직한 경주(블랙타입경주)에서 입상을 기록한 경주마는 국제경주마 경매카타로그에 굵은 글씨로 표기된다. 한마디로 '특별대우'를 받으며, 자연스레 몸값도 금값이 된다. 올해 한국은 그랑프리, 코리아 스프린트 등 6개의 대상경주를 블랙타입경주로 공인받았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싱가포르 오픈경주(24일, 크란지경마장)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혈을 기울여 선발한 '파랑주의보'와 '트리플파이브', '올웨이즈위너' 등 세마리 경주마가 출전한다.그동안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국제화와 PARTⅡ 승격을 위해 다양한 국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싱가포르 오픈경주 출전 역시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한국 경주마의 역량과 경험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마의 출전 장려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장려금 지급은 물론, 입상순위에 따른 인센티브, 출전마 수송 등 다방면에서 지원한
파리바게뜨가 두번째 시그니처 와인으로 도멘 라파주 '아모르(Amour)'를 출시했다.프랑스어로 '사랑' 또는 '연인'을 뜻하는 '아모르(Amour)'는 이름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진 와인으로 도멘 라파주의 오너인 장 마크 라파주가 한국 시장만을 위해 병 모양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신중을 기해 탄생했다. 특히, '아모르'는 케이크, 디저트 등은 물론 홈쿠킹 요리와도 환상적인 마리아주(맛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아모르'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2,000원이다.파리바게뜨는 지난 2014년 11월 '프랑스 와인의 대중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6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가치 재정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공단의 새로운 핵심가치는 '우리는 스포츠복지를 구현한다.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간다'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미래 비전과 국민행복 비전을 담고 있다.이번 핵심가치 선포는 기존 보편적, 추상적이며 다소 형식적인 의미에서 탈피, 국민 관점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국민스포츠 복지를 증진하는 든든한 후원자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역할과 조직원의 신념, 행동원칙을 명확히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새로운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지사장 김태식)는 현지시간 5일 저녁 6시 LA다저스 경기장에서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류현진이 소속된 LA다저스와 김현수가 소속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일에 맞춰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응원하고 5만여 관중을 대상으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등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지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가 애국가 및 미국국가 불러 다저스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드라마 '킬미, 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6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 홀에서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LET'S RUN INNOVATION'으로 경영평가 A등급을 넘어 또 다른 혁신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전사혁신 강의를 맡아 앞으로 마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사회는 VIP 고객에게 편중한 '파레토의 법칙'을 버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롱테일 법칙'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 임원임명(상임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전성원(상임이사)◇ 전보▲ 경마본부장 및 서울지역본부장 박양태 ▲ 제주지역본부장 최원일 ▲ 감사실장 배광석 ▲ 서울경마처장 탁성현 ▲ 비서팀장 김세영 ▲ 경마기획팀장 정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모차르트 FOREVER' 연주회를 개최한다.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의 지휘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플루티스트 이지영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고 우아하며 온화한 선율을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국내 최초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연주', '모차르트 포스트 세레나데 한국 초연' 등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 연주단체로 인정받아온 서울튜티챔버오케스
공항철도(AREX)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출국하는 내국인 여행객을 위한 한류공연을 선보인다.공항철도는 오는 8일 오후 인천공항 출발 직통열차 객실에서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마술쇼 등을 접목한 퓨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한 뒤에는 공항철도 서울역 광장(구 서울 서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공연은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직통열차 객실에서 40분 동안 펼쳐진다.차내에서는 서도소리 이수자 전미경의 '한강수타령' 공연을 비롯해 세계적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정훈련원은 24일 해안경비안전본부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경정훈련원은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의무경찰의 체력증진에 필요한 운동용품 및 체육시설 사용에 협력하고,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경정 선수후보생 등의 해양안전 의식을 함양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하반기 가평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지난 달 19일 광명우수급 결승 경기서 오랜만에 특선급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정현호(33, 14기)와 최대용(33, 15기)은 극적인 우승과 준우승으로 특별승급을 이루어냈다.이보다 앞 선 지난 달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사업본부에서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정기등급심사에서 10년 전 잠시 특선급 활동을 했던 김영곤(35, 12기)이 특선급으로 복귀하면서 경륜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비록 강급된 선수들도 있지만, 우수와 선발급에서 강자로 통했던 선수들이라 하반기 활
경정은 바람과 기온의 영향이 크다. 이에따라 예상치 못한 고배당이 연출되기도 한다.경정 경주에서 바람과 기온의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2016시즌 1회 1일차(2월 3일) 12경주에서 4호정 송효석, 1호정 한종석 선수의 동반입상으로 쌍승 91.9배, 복승 22.8배가 터졌다. 2일차에서도 7경주 쌍승 53.8배 12경주 58.1배가 터졌다.8회 1일차(3월23일) 8경주에서는 2호정 윤영근, 6호정 김창규 선수가 동반입상을 하며 쌍승 126.4배 복승 80.4배를 터트렸다. 그때 당시 배정받았던 2호정의 31번 모터는 직전 회차까지
이세돌 9단이 6억 넘게 벌어 상반기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최정(19) 6단은 37승으로 2년 연속 상반기 다승왕을 거머쥐었다.이세돌 9단은 1월 몽백합배 준우승으로 1억 800만원을 획득했고, 명인전과 맥심커피배 우승으로 각각 5000만씩 1억원의 우승상금을 수령했다. 또한 하세배 준우승 7300만원, 중국 을조리그 1억 2400만원 등으로 6억7000만원을 넘게 벌었다.이9단이 획득한 상반기 상금은 한국기원 소속 기사가 상반기에 벌어들인 최다 금액 신기록이다. 참고로 2015년 상금랭킹 1위부터 50위까지의 평균 상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