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재개장 이후 어떤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을까. ►선발급 - 전법 다양한 선수 주목현재 선발급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은 함동주(B1 10기 청평 39세) 김재훈(B1 23기 성산 31세) 등이다. 함동주는 강급 후 첫 회차에선 그다지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질 않았다. 하지만 광명 12회차에 출전해 결승전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몸 상태가 좋다는걸 보여줬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호쾌한 젖히기를 성공시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김재훈 역시 공백기 이전에는 서두르거나 타이밍
부분 재개장을 한 2021시즌 경정은 9회 차가 지났다. 올 시즌은 지난해와 다른 2020년 신형 모터보트를 사용해 선수들이 아직까지 신형 모터에 완벽한 적응을 하지 못했다.►시즌 초반은 우리가 주인공시즌 초반 강한 승부근성과 집중력으로 4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이는 선수가 있다. 박정아 최영재 한종석 반혜진이 그 주인공이다. 박정아(A2 43세)는 총 6회 출전해 1착 4회 2착 1회로 승률과 연대율, 삼연대율에서 66.7%를 기록하며 2019시즌(총 7승)의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4
올시즌 경정은 지난 4회차(2월 24∼25일)부터 비수도권 지점만 20% 입장객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휴장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경기력 저하가 우려됐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빠른 수면 적응력과 함께 매 회차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신예(14∼16기) 선수들이 대약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선수는 14기 구본선(B2 30세)이다. 지난 4회차에 출전해 1,2일차 모두 선두를 꿰차 2연승을 일궈냈고 수요 경주에서는 19.6배 목요 경주에서는 28.1배의 배당을 안겼다. 6회차 목요일 7경주에
지난달 24일 4회차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재개장을 한 경정이 지난주 7회차까지 별다른 일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인해 비수도권에서만 경주를 접할 수 있고 하루에 8개 경주밖에 치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1년간의 공백이 있었던 선수들에게는 실전 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초반에는 온라인 스타트 방식이 대세였지만 플라잉 스타트 방식의 경주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현재는 스타트 방식을 온라인 4경주 플라잉 4경주로 양분해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인상 깊은 점은 휘감기 우승
지난해 슈퍼루키로 데뷔한 임채빈(S2 25기 수성 30세)이 2021시즌 처음으로 광명 스피돔에 등장해 3연승으로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2021시즌 첫 경주에 나선 임채빈은 첫날 금요 경주에 나서 선두유도원이 퇴피 하자마자 2013년 그랑프리 대상경륜 우승자이자 현 경륜 랭킹 7위 박병하(S1 13기 양주 40세)를 뒤에 두고 자력 선행을 구사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기록 면에서도 300M를 17초 98로 끌고 갔으며 200M 시속도 최상위급인 10초 84를 주파했다.토요 경주에서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선행 승부를 앞세워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메릴랜드 태생 경주마에게 시상하는 ‘제4회 르네상스 어워즈’에서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가 올해의 경주마(연도 대표마) 부문을 비롯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도 대표마 부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지금까지 총 4회 수상을 이뤄냈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2019년 기준 켄터키, 플로리다, 뉴욕 등에 이어 미국 전체에서 7번째로 더러브렛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메릴랜드 생산자 협회(Maryland Horse Breeders Association, MHBA)에서는 지난 2월 2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되며 지난 4회차(2월 24일, 25일)부터 경정이 부분 재개장을 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적용으로 현재는 유성, 천안, 부산, 창원 지점의 일부 좌석(입장 정원의 20%)만 운영하고 있다.오랜 기간 미사 경정장 수면을 떠나있었던 선수들의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4회차와 5회차의 경주를 지켜본 결과 대부분의 선수들이 예전보다 더 공격적이고 시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무엇보다 좋은 성능의 모터를 앞세운 ‘물 위의 여전사’들의
국내 경마가 파행을 거듭하는 사이 불법 경마 시장이 날로 확대돼 피해가 커지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작년 이후 급증하고 있는 일본, 호주 등 해외 경주 유튜브 중계와 온라인 베팅 행위 등이 불법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법은 외국에서 개최되는 경주에 베팅을 제공하거나 참여한 구매자에 대한 처벌 근거를 명확히 하고 있다. 합법 경마가 멈춰선 사이 ICT 기술 발전을 등에 업은 불법 경마가 국경을 넘나들며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불법 경마 단속을 점
2021년 첫 경정 경주가 지난 24~25일 양일간 미사 경정장에서 개최됐다.무관중 경주(수도권 이외 지점만 고객 입장)로 진행된 이날 경주는 평소의 절반 수준인 8경주만 열렸다. 1~6경주는 온라인 스타트 7~8경주는 플라잉 스타트로 진행됐다. 이틀동안 진행된 경주를 지켜본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구본선(B2 14기 30세)이었다.구본선은 지난 2017년 데뷔해 신인급에 속하는 선수로 1위를 차지한 횟수가 첫해 3회 2018년 2회 2019년 1회 총 6회에 불과했다. 하지만 경주 첫날인 24일 4경주 5코스에 출전해 휘감기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knicks go)’가 오는 20일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경주’ 사우디컵에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1천만 달러(약 110억 원)에 경주 총 상금은 2천만 달러(약 220억 원)에 달한다.올해 사우디컵에는 중동을 비롯해 일본,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14두가 출전한다.'닉스고'는 두 번이나 삼관마를 배출한 명장 ‘밥 베퍼트’ 조교사의 유망주 ‘샤를라탄(Charlatan)’과 우승을 겨룰 전망이다. 미국 최대 베팅사이트 ‘US racing’에서는 17일 오전 기준 두 경주마의
지난 한 해 기존 강호들의 활약도 눈부셨지만 경마 중단과 무고객 경마 재개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신성들 또한 돋보인 한 해였다.단거리 강자, 국산마의 자존심 등 자신만의 타이틀을 무기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성장할 경주마는 누구일지 또한 그들은 어떻게 이 겨울을 보내고 있을지, 라이징스타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괄목상대, 올해 목표는 스프린터 시리즈! 데뷔 후 서울경마공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어마어마’다. 데뷔전부터 1000m를 58초 9에 주파하며 ‘괴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후 일반경주에서
광명 스피돔에서는 지난 22일 모의경주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입소 절차가 시작됐으며, 선수들은 선수동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비접촉식 그리고 열화상 온도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간단한 검차 절차를 마친 후 대기실에서 경주 준비를 했다.평소 경주에 출전하려면 경주일 하루 전 입소해 경주를 준비하고 체온 측정 등의 절차는 없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수동 내에서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시됐다.경주 수도 대폭 축소해 1경주부터 7경주까지 진행했지만 입소 시간도 두 차례로 나누고 경주별 선수들의 대기실도 달리
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타 경주마‘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신축년 새해,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그날을 기다리고 있는 경주마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먼저 노련미와 원숙함으로 무장한 한국 경마 대표마들을 소개한다. ►돌아온 디펜딩 챔피언 ‘청담도끼’ 한국 경마 현존 최고 인기마이자 최대 레이팅을 기록하고 있는 ‘청담도끼’에게 올해는 수성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작년 한 해 대상경주 우승을 2회(헤럴드경제배, YTN배)나 싹쓸이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냈지만 부산광역시장배에서는 티즈플랜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하며 장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2주간(목·금·토 경주로 총 6회) 경륜 무관중 모의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모의 경주는 지난해 4월 말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모의 경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기간 휴장 중인 경륜선수들의 소득 공백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해 경주 품질을 유지하고 확보된 경주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영업장 사전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경주에 참가하는 대상 선수는
소띠 해를 맞아 2021시즌 경륜을 빛낼 소띠 경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경륜선수 541명 중에 주민등록상 소띠 생들은 모두 40명이다. 1973년생이 10명 1985년생이 30명으로 경륜 기수로는 1기 신용수(48세)부터 22기 강준영(36세)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특선급에 10명 우수급 15명 선발급에 15명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특히 특선과 우수급에서 85년생 소띠들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 ►85년생 소띠 선수들 경륜 판 주축 세력으로 성장 85년생 중에 가장 먼저 경륜에 입문한 김동관(13기)과 비선수 출신 계보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021년 경정 경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21시즌은 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매주 수·목) 총 48회차 96일 경주로 구성된다. 회차는 전년 대비 2회차 감소했고 경주일수는 5일 줄어들었다.총 경주 수는 1920경주(1일 20경주 이내)이며 공식 휴장은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로 4주간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 시 정부 방침에 따라 휴장 또는 상황별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부는 장기간 휴장으로 선수들의 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2021년 경륜 경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따르면 2021시즌은 1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매주 금·토·일) 총 52회차 154일 경주로 구성된다. 회차는 전년 대비 1회차 증가했고 경주일수는 2일 증가했다. 총 경주 수는 2772경주(광명 2310R/ 교차 수신 462R)이며 휴장은 신정(1.1)과 설날(2.12)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시 정부 방침에 따라 휴장 또는 상황별 제한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등급심사 기간 연장,
경정이 다시 한번 휴장기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4일 재개장 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기약 없는 휴식에 들어가게 됐다. 42∼44회차까지 3주간 온라인 경주 위주로 펼쳐졌는데 오랜 공백기에도 선수들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고 새롭게 투입된 신형 모터, 보트에도 무리 없이 적응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6기 신인들의 활약 주목(전동욱, 손유정, 염윤정)몇몇 선수들은 강한 인상을 남길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신인들 중에서는 전동욱(B2)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손유정(B2)도 2승을 거두었고 염윤정(B2)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경주일 기준) 경륜·경정 무관중 모의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경주는 지난 10월 30일 부분 재개장해 3주간 경주를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리 단계 격상에 따라 11월 25일 경주부터 다시금 휴장을 하게 돼 아직 경주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경륜·경정 선수들의 소득 공백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기 휴장에 따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해 경주 품질을 유지하고 변화된 경주 정보를 확보해 고객에게 제공함은 물론 추후 안정적인 재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경륜·경정(수도권) 영업이 중단됐다. 정부는 22일 오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이로써 지난달 30일 8개월여의 임시 휴장을 마무리하고 부분 재개장한 경륜·경정이 한 달도 채 운영하지 못하고 다시금 휴장에 들어가게 됐다.단 부산스포원과 창원경륜공단에서 개최하는 경륜 경주(서면· 광복·김해지점 포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충청권에 위치한 대전·천안지점도 입장 좌석의 20% 내에서 운영을 한다. 이번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