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정은 등급은 총 4개(A1, A2, B1, B2)로 나눠서 운영을 하고 있다. 해당 분기의 등급을 산정하기 위해서 1년을 한 개의 시즌으로 보며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성적을 정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등급을 나누는 기준은 평균득점이며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한 하위권 선수들은 주선보류라는 제재를 받게 된다.이번 주선보류에 해당하는 대상은 1기부터 14기까지 총 126명이며 성적 하위자 7%, 평균득점 최하위자 8명 정도가 주선보류에 해당된다. 경정은 주선보류를 쓰리아웃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선보류를 3회 당하는 선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GⅡ)’ 대상경주가 오는 26일 일요일 4시 20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부산광역시장배’는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으로, 서울과 부경의 3세 이상 말들이 총 6억 원의 상금을 두고 1,800m 경주를 펼친다. ‘스테이어 시리즈’ 최우수마는 대상경주 상금 외에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고, 시리즈 누적승점 상위 3두는 9월 예정된 국제초청 경주 ‘코리아컵’에 한국 대표마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부경의 ‘위너스맨’이 시리즈 1‧2관문인 ‘헤럴드경제
지난주 경륜 등급조정 심사가 마감됐다. 이에따라 하반기 경륜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22시즌에 접어들어 정상화된 경륜 경주는 그동안 경주에 나서지 못했던 파업권 선수들의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반면 2021년 상반기 이후 공백기 없이 꾸준하게 경주에 나섰던 비파업권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현재도 특선급은 25기 임채빈을 필두로 정종진, 정해민, 황인혁, 정하늘 등 비파업권 선수들이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1월 복귀 이후 담금질에 주력한 파업권 선수들의 경기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패기를 앞세운 14, 15, 16기 경정 신예들이 짭짤한 배당 선사와 함께 청량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들은 후보생 시철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후 데뷔한 신예들인 만큼 기존 선배 선수들 보다 빠른 수면 적응력을 선보이고 있다.2017년에 출사표를 던진 14기는 총 12명이다. 그 중 기수를 대표하는 전력으로 박원규를 꼽지만 지난 1월 플라잉으로 인해 잠시 공백기가 생겼다. 박원규는 평균득점 5.50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선두 자리는 평균득점 6.03의 이휘동이 꿰차고 있다.물론 승률 부문에서는 이휘동이 25%, 박원규가
경주마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세계최고 경주마로 선정된 한국마사회의 ‘닉스고(Knicks Go)’가 은퇴 후에도 이색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닉스고는 지난 5월 미국 메릴랜드주 핌리코 경마장(Pimlico Race Course)에 위치한 우체국의 ‘명예 우체국장’(Honorary Postmaster)에 임명됐다.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인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해 미국에서 구매한 경주마다. 2018년 미국 경마무대에서 데뷔한 ‘닉스고’는 데뷔와 동시에 탁월한 경주능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지난 19회차에서 대기록이 나왔다. 고참 김종민(2기)이 경정 최초로 500승 고지를 달성한 것.2003년에 데뷔해 20년 가까운 긴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슬럼프 다운 슬럼프를 겪지 않고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적지 않은 나이(77년생) 임에도 불구하고 착실한 자기 관리를 통해 최고참급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선수이다.김종민을 필두로 여전히 1, 2기 고참들이 미사리 경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비록 심상철(7기), 배혜민(7기), 조성인(12기), 류석현(12기), 김응선(11기) 등
한국 경마 100년을 기념한 경마 축제의 꽃, ‘코리안더비(GⅠ, 1,800m, 국산 3세, 총 상금 8억 원)’가 열린다.오는 15일(일) 서울 경마공원 8경주로 예정된 제25회 코리안더비는 지난 4월 ‘KRA컵 마일(GⅡ)’에 이어 열리는 국산 3세 선발 시리즈인 ‘트리플 크라운(삼관마)’의 두 번째 관문이다.국내대회로서는 최고 규모인 총 8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국산마들의 꿈의 무대이자 3세 최고마를 가리는 경주다. 마지막 세 번째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는 오는 6월 12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지난해 코
봄기운이 완연한 미사리 경정장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제18회차부터 21회차까지 매주 목요일 15경주에서 이벤트 또는 특별 경주가 펼쳐진다.이 기간 동안은 기존 16경주에서 17경주로 한 경주 늘어난 체재로 운영된다. 5월 5일(18회차) 진행했던 경정 부부 대항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19회차)에는 경정 최저 체중 대항전, 5월 18일~19일(20회차)에는 경정 여왕전(특별 경주)과 경정 최고 체중 대항전 그리고 5월 25일(21회차)에는 경정 전국대표 대항전이 펼쳐진다.각각 특색 있는 이벤트 경주가
한국마사회는 오는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Derby)’(GI, 1800m)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마 중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자리다. 연말에 개최하는 ‘대통령배’나 ‘그랑프리’ 경주가 연령이나 산지 제한이 없는데 비해 ‘코리안더비’는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된 경기라 말의 일생에 딱 한 번의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3세마가 아니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이 대회는 ‘
현재 경정선수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는 총 154명의 선수중 여자선수는 25명이다. 맏언니격인 3기 6명, 6기 3명, 9기 1명, 10기 2명, 11기 1명, 12기 1명, 14기 3명, 15기 4명 그리고 막내기수인 16기가 4명으로 구성돼있다.여러가지 이유로 소수 인원만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남자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주를 주도해 나가는 여자선수들이 상당수 있어 주목된다.이중에서도 가장 먼저 박정아(3기 A1 43세) 선수의 활약이 눈부시다. 박정아는 개인 통산 298승을 기록하며 여자선수 중 다승 1위고 남자선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 승마 대중화를 통한 레저 인구 확와 말산업 수요 창출을 위해 부단히 힘쓰고 있다.특히 일상을 잠식했던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에도 ‘사회공익 힐링승마’와 ‘재활승마’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는데 집중했다.▶‘사회공익 힐링승마’, ‘재활승마’ 제공으로 치유와 힐링 선물지난해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스트레스 노출이 심한 의료진 등 사회공익 업무 종사자들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과천보건소 등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4일 광명스피돔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탠덤 사이클 운영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해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주간을 맞아 진행한 이날 행사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 시각장애인 사이클 선수(3명)들이 경륜선수로 구성된 파일럿과 탠덤 사이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로 동승하여 타는 자전거)에 탑승해 다음경주 출전선수 입장 시 선두에서 선수소개 주행과 경주시작 8분전 다음경주를 소개하는 깃발을 사이클에 부착하고 자유 주행을 진행했다.광명 1경주부터 마지막 15경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경마장 역시 '전면 정상화'를 시도한다.기존에는 홈페이지 및 전자카드 앱으로 실명인증 후 사전에 좌석을 예약해야만 경마장 입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 4월부터는 현장에서도 입장권 구매 후 경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완화했다.또한 지정좌석 외에도 입석 운영을 병행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석 운영으로 기존보다 3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입장권 매진 등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많은 고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올해 ‘트리플크라운‘의 첫 무대인 ‘제18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오는 17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15시 55분)로 개최된다. 경주거리는 KRA컵 마일이라는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1600m(약 1마일)이며 총 상금은 6억 원이다.‘트리플크라운‘이란 한해의 국산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총 3회의 시리즈 경주를 말한다.3개의 시리즈 경주 중 제 1관문이 바로 이번 ‘KRA컵 마일’(GII, 1600m)이며, 제2관문 ‘코리안더비’(GI, 1800m), 제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II, 2000m)로 이어진
수년간 슈퍼특선급을 유지해온 성낙송(21기), 정하늘(21기)이 올시즌 뚜렷한 경기력 저하로 부진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성낙송은 1월 2일 창원 홈그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6월 6일 광명 결승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성낙송은 가볍게 추입승을 챙겼고 바로 광명으로 넘어와 7, 8일 금․토 경주에서도 상대선수들의 인정 속에 연승을 이어갔다.그는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위풍당당 축으로 나섰다. 그러나 김포팀 트리오 인치환, 정재원, 엄정일에게 완패를 당하며 꼴찌로 밀렸고 3주 후 29일 토요경주에서
14, 15, 16기 신예 선수들이 급성장하면서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최근 열린 3주간의 경주 결과를 살펴보면 이러한 흐름을 명확하게 읽을 수 있는데, 지난 11회차(3월 16~17일) 수요일 첫 경주부터 심상치 않게 시작했다.경주결과 우승을 차지한 3번 서화모 선수를 필두로 2번 김강현과 4번 한진 선수가 경쟁상대로 평가됐으나 1주 2턴 마크 시 이들의 힘 대결을 활용해 16기 5번 이수빈 선수가 안쪽 공간을 파고들면서 2위 자리를 꿰찼다. 후착권에서 변수가 발생하면서 쌍승식 153.0배의 배당이 나왔고 삼쌍승식은 무려 911.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는 경정 경주는 선수의 기량만 중요한 건 아니다. 우선 모터의 성능이 받쳐줘야 하고, 기량과 모터를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좋은 코스가 아니면 입상이 쉽지 않다. 여기에 경기 외적인 요소인 날씨(바람, 비, 수면온도) 등도 승패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한 편이다.단 여섯 명의 선수가 출전하지만 1, 2착을 추리해 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경정이다.최근 연이은 이변이 속출하면서 미사리경정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2회차에서도 쌍승식 215.6배(수요 6경주), 쌍승식 314.0배(수요 16경주) 등 좀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는 오는 25일 ‘바둑 천재소녀’ 김은지 2단이 출연해 온라인 대국 닉네임을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Knicks Go)’로 정한 이유를 전격 공개한다.‘바둑은 말(馬)의 전쟁’이라는 말처럼 행마(行馬), 대마(大馬), 곤마(困馬) 등 바둑용어 대부분이 말(馬)과 관련 있다. 이 때문인지 바둑 애호가 중에서는 경마를 즐기는 경마 팬도 많다.프로 바둑기사 장수영 마주(프로 9단) 역시 대표적인 경마 팬이다. 1996년부터 마주로 활동해 온 그는 ‘천운’이라는 경주마로
올 시즌 첫 대상경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우승후보를 분석했다.우선 올 시즌 19회 출전 중 14승을 기록 중인 김종민(2기 A1 46세) 선수는 2021년 쿠리하라배와 그랑프리 대상경주를 싹쓸이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된다.조성인(12기 A1 35세) 선수 또한 현재 11승을 달리고 있고 지난해 쿠리하라배와 그랑프리 결승전 모두 준우승을 차지해 강한 승부의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김현철(2기 A1 54세) 선수는 현재 8승을 기록 중에 있다. 올 시즌 안정적인 스타트(평균스타트 0.20초)를 활용해 꾸준한 성적을 기록
경정 경주에선 추리 시 참고해야할 여러 요소들이 있다. 선수와 모터의 기량과 성능 체크는 기본이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선수는 스타트 능력과 조종술을 손꼽을 수 있고 모터는 착순점과 소개항주 기록 등이 주요한 변수다.경정 홈페이지와 스피드온 앱 그리고 경정 예상지를 통해서 선수와 모터보트 등 기본적인 출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 고객에게 공개돼 정보 중의 하나가 ‘틸트각’이다. 소개항주 시 미사리 본장의 전광판과 모니터에서 출전하는 선수 소개와 함께 틸트각을 제공한다. 틸트각이란 모터를 보트에 장착하는 각도(프로펠러 측과 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