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5일 신임 집행부행장(부문장) 2명을 선임하고, 부문장 업무분장도 조정했다.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된 전영삼 기획조정부장은 조사부, 경영전략부 및 종합기획부(現 기획조정부) 등 은행 내 기획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으며, 자본시장실(現 발행시장실), 투자금융실, 기업금융실 및 BRS사업실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금융업무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바, 영업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영삼 신임 부행장은 기획조정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통합산업은행 출범을 성공리에 완료했으며, 정부의 산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 수립, 한국해양보증보험 설립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금융자회사(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매각을 성공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산업은행 측은 전영삼 신임 부행장 인사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치밀한 업무추진능력을 보유하여 조직 상·하간 폭넓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조직을 화합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솔선수범하는 업무자세와 탁월한 업무조정능력을 바탕으로 당행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수행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된 정용석 구조조정본부장은 산업은행 입행 이후 청주지점 등 줄곧 영업일선에 근무하는 등 영업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IMF 외환위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 간 기업구조조정업무를 전담해온 손꼽히는 구조조정 전문가로서, 대우그룹, LG카드, 금호아시아나그룹, 팬택, STX그룹, 동부그룹 및 대우조선해양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구조조정을 주도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6년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경기민감 및 한계기업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구조조정, 시장안전판 역할 강화, 이를 통한 정책금융의 선순환 체제 정착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은행 측은 정용석 신임 부행장 인사와 관련해 “매사에 적극적이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며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춰 부하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는 정용석 신임 행장이 다양한 업무처리경험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당행이 구조조정업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행장 신규 선임

△ 전영삼 자본시장부문장 △ 정용석 구조조정부문장

​◆부행장 전보

△ 김영모 자본시장부문장 → 글로벌사업부문장 △ 송문선 성장금융1부문장 → 경영관리부문장 △ 나성대 간접금융부문장 → 심사평가부문장

안은혜 기자 (grac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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