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6~7일 '경정선수 시켜 승부조작한 채권자 징역형' 등으로 보도된 기사 중 언급된 일부 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날 보도는 ‘2014년께 빌려준 돈을 갚지 못하는 경정선수를 시켜 경정경주에서 승부를 조작했다’는 것.

하지만 본부측은 " 이 보도는 경정선수가 아닌 채권자의 확정판결로 인해 나온 것"이라며 "이 사건에  관련된 경정선수와 브로커에 대한 선수자격 박탈, 법적처분 등은 이미 종결된 상태"라고 설명헀다.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해당 건 발생 직후 법원판결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선수에 대해 경주관여금지 처분(2016년)을 결정했으며 이 처분으로 인해 해당선수는 경정선수에서 완전히 퇴출돼 두 번 다시 복귀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후 법원을 통해 해당 선수에 대한 기소와 징역형이 확정된 바 있다.

본부 관계자는 “이날 보도는 자칫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경정선수가 현재도 경정경주에 출전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우려가 돼 바로 잡는다.”면서 “전문 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을 통한 불법 단속 강화(민간 모니터링단 운영 등), 매 경주 진행과정 분석과 이상 징후에 대한 세밀한 사실 확인, 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한 제재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 승부조작 관련 방지 시스템을 다양하게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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