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정 최강 김종민(2기 A1 45세)이 대한민국 경정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김종민은 지난 12일 경정 19회차 2일차 15경주에서 1코스에 출전해 인코스의 장점을 살린 인빠지기로 선두로 나섰고 막판까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버티기로 우승하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2위 그룹과의 현격한 거리차가 말해주듯 접전이나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깔끔하게 1위를 차지한 그야말로 완승이었다. 이로서 김종민은 경정 최초 300승과 400승 기록에 이어 500승 기록까지 가지게 됐다.

동물적 감각으로 이끌어 내는 빠른 스타트와 강력한 선회력을 가진 김종민은 승부에 대한 집념이 강해 경정선수 중 최다 출발위반(15회)에도 불구하고 통산 50%(총 1,101경주 출전)에 육박하는 엄청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경정에서 승률 40% 이상이 되는 선수는 김종민과 심상철 2명 뿐이고 30%를 넘는 선수도 10명에 불과하다.

154명의 경정선수 중 현재까지 400승 이상은 김종민, 길현태(438승), 김효년(414승), 곽현성(413승), 어선규(400승) 단 5명뿐이고 권명호, 심상철, 이재학, 정민수, 김민천 등 13명(400승 이상 제외) 만이 300승 고지를 넘어섰다.

김종민은 500승 달성 직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김종민 선수의 500승 달성을 축하해 주기 위해 순금으로 만든 기념 반지와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민(2기) 선수가 경정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하며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김종민(2기) 선수가 경정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하며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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