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사업의 미래를 판가름 지을 성장 동력이 모바일 이용자 확보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닐슨코리안클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현재 6개인 TV홈쇼핑 사업자 중에 TV, PC, 모바일(안드로이드) 등 이른바 `3스크린` 통합 이용자 수가 가장 우세한 업체는 GS샵으로 나타났다.

6월 한 달 간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1,404만 명으로 1위, 2위는 1,337만 명인 CJ오쇼핑이 뒤따랐다. 3위는 현대홈쇼핑(1천312만명), 4위 롯데홈쇼핑(1천312만명), 5위 홈&쇼핑(1천194만명), 6위 NS홈쇼핑(1천65만명) 순이었다.

각 업체의 순위를 결정지은 건 단연 모바일이다. GS숍의 모바일 이용자는 419만명으로 가장 압도적이었다. 이는 CJ오쇼핑보다 2배 더 높은 수치며, 모바일 이용자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난 NS홈쇼핑보다는 2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안클릭은 보고서에서 "국내 홈쇼핑 사업자들은 그간 TV라는 전통적 매체에서 대등한 경쟁을 벌여왔다"면서 "이제는 모바일 이용자 확보가 차별적인 성장을 주도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국내 3스크린 이용자 수는 약 2,200만 명으로, 이들 가운데 97%는 1개 이상의 채널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상거래 서비스를 즐기는 `멀티채널 쇼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통한 상거래 이용률은 69%로 PC(71%)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며 향후 모바일이 시장에 끼칠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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